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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펙티브 자바] 아이템 73

수염차 2025. 7. 1. 17:32

##  추상화 수준에 맞는 예외를 던지라

 

  • 수행하려는 일과 관련 없어 보이는 예외가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는데, 메서드가 저수준 예외를 처리하지 않고 바깥으로 전파해버릴 때 종종 일어나는 일이다.
  • 이는 단순히 프로그래머를 당황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, 내부 구현 방식을 드러내어 윗 레벨 API를 오염시킨다.
  • 다음 릴리스에서 구현 방식을 바꾸면 다른 예외가 튀어나와 기존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깨지게 할 수도 있는 것이다.
  • 이 문제를 피하려면 상위 계층에서는 저수준 예외를 잡아 자신의 추상화 수준에 맞는 예외로 바꿔 던져야 한다.
    (= 예외 번역)

 

ex) 예외 번역

try {
	... // 저수준 추상화를 이용한다.
} catch (LowerLevelException e) {
	// 추상화 수준에 맞게 번역한다.
	throw new HigherLevelException(...);
}

 

ex) 예외 연쇄

try {
    ... // 저수준 추상화를 이용한다.
} catch (LowerLevelException cause) {
    // 저수준 예외를 고수준 예외에 실어 보낸다. 
    throw new HigherLevelException(cause);
}
  • 예외를 번역할 때, 저수준 예외가 디버깅에 도움이 된다면 예외 연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.
  • 예외 연쇄 : 문제의 근본 원인인 저수준 예외를 고수준 예외에 실어 보내는 방식
  • 별도의 접근자 메서드를 통해 필요하면 언제든지 저수준 예외를 꺼낼 수 있다.
  • 고수준 예외의 생성자는 (예외 연쇄용으로 설계된) 상위 클래스의 생성자에 이 원인을 건네줘, 최종적으로 Throwable 생성자까지 건네지게 한다.

 

 

ex) 예외 연쇄용 생성자

class HigherLevelException extends Exception {
    HigherLevelException(Throwable cause) {
        super(cause);
    }
}
  • 대부분의 표준 예외는 예외 연쇄용 생성자를 가진다.
  • 그렇지 않은 예외라도 Throwable의 initCause 메서드를 이용해 원인을 알 수 있다.
  • 예외 연쇄는 문제의 원인을 프로그램에서 접근할 수 있게 해주며, 원인과 고수준 예외의 스택 추적 정보를 잘 통합해준다.

 

### 핵심정리

  • 예외를 전파하는 것보다 예외 번역이 우수한 방법이지만, 남용해서는 좋지않다.
  • 가능하다면 저수준 메서드가 반드시 성공하도록 하여 아래 계층에서는 예외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다.
  • 아래 계층의 예외를 예방하거나 스스로 처리할 수 없고, 그 예외를 상위 계층에 그대로 노출하기 곤란하다면 예외 번역을 사용하자.
  • 예외 연쇄를 이용하면 상위 계층에는 맥락에 어울리는 고수준 예외를 던지면서 근본 원인도 함께 알려줘 오류를 분석하기 좋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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